시즈오카 컨벤션 아트 센터는 「그랜쉽(Granship)으로 일반적으로 불리우고 있다. 그랜쉽은 세 개의 전문 이벤트 공간과 컨벤션 시설들을 결합한 거대한 복합 단지이다. 부지는 시즈오카와 시미즈 시의 중간에 위치한 히가시-시즈오카 지역에 있는 예전의 일본 국철 화물 적재장으로서, 두 도시의 통합은 이 지역을 새로운 중심도시 지역으로 탈바꿈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역 앞의 개방구역의 서편에 다목적 중앙 플라자가 건설되었는데, 잔디로 덮인 이 플라자는 135×80m 정도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부지 남쪽으로는 철도와 평행을 그리며 프로젝트 지역을 관통하는 길이 생겨날 것이다. 느티나무가 늘어선 보도 위에는 키오스크들이 설치될 계획이다.


베이루트 페스티발(Bayreuth Festival)에 사용될 극장은 현대 극장의 전형이라 할 수 있겠는데, 800여명을 수용하는 중규모 홀의 설계 기준으로 사용될 수 있다. 주로 연극 공연에 사용되는 이 홀은 무대 세트를 재배열하면 약 1,200명을 수용하는 회의실로도 사용될 수 있다. 따라서 이 홀은 국제 회의실, 크고 작은 다양한 회의장소, 그리고 사교홀 등과 같은 컨벤션 시설과 연계되어 사용될 수 있다.





Location: Shizuoka, Japan
Client: Shizuoka Prefecture
Period: 1993 ~ 1998
Area: site - 36,009m2, building - 13,647m2, total floor - 60,630m2
Structure: Reinforced concrete, Steel construction
Consultants: Associate architect - Harigaya Architect Association, Sohgoh Planning Co., Ltd./ Structural engineer - Kimura Structural Engineers, Sasaki Structural Consultants/ Mechanical engineer - P.T. Morimura & Associates, Akeno Sanitary Engineers Consultant Inc./ Acoustic engineer - Nagata Acoustics Inc./ Lighting design - EPK, Sign design - Studio Mariscal (Javier Mariscal)
Photographer: Hisao suz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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