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또레 쏘싸스 주니어는 1917년, 우리에게는 동계 올림픽을 개최한 도시로 낯익은 오스트리아의 인스부르크에서 태어났으며, 1919년 가족이 이탈리아의 뜨렌또로 이민하여 12세 되던 1929년 가족이 이탈리아의 튜린에 영구히 정착할 때까지 10년동안 그곳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게 된다. 뜨렌또는 산과 들이 잘 어우려진 지역으로 쏘싸스가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순수한 동심을 키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곳으로 이러한 성향은 그의 작품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글 전종찬·한성대 산업디자인과 교수>



SPACE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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