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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재동 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잡초 커피숍을 아시나요?
대학생들이 운영하는 공간으로 유명한 모 잡지에도 소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손님이 없으면 공부를 한다'는 간판이 있었습니다.
왠지 공부를 방해하고 싶어지는, 제법 임팩트 있는 멘트였어요.
이 귀여운 텍스트와 그림을 보세요!
이 간판은 최대 히트작이었습니다.
고등학생은 모든 커피 2,500원 아래에 위치한 '모르는 문제 다 풀어줄게!!'
참 유쾌했어요.
이 지도를 보시면 찾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 근처에 계신 분들은 의외로 '전광수 커피 옆'이라도 귀띔해 드리면 쉽게 찾으시더군요.
싸이월드에 잡초 클럽도 있습니다.
http://jabcho.kr
조금 한가한 시간에 놀라가면 더욱 좋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보통 자리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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