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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trans), 성, 디지털, 허구 등 몇몇 키워드로 시작되는 컨셉은 작가의 현재 사회 문화의 단면을 보여주고자 하는 시점이 담겨있다.
입구부터 보이는 유리와 거울, 스틸, 반사되는 각종 재료는 보다 구체적인 허구의 실현물이다. 바에 설치된 상부의 프레임을 흐르는 디지털 문자, 거울과 유리에 반사되는 내부의 또 다른 허상, 벽면에 부디치는 비디오 아트물. 노출콘크리트의 파사드는 엇갈리는 수평선들로 이루지고, 내부 바닥 하부에 부착된 거울과 스틸프레임, 유리는 시각적으로 또 다른 바닥을 만든다. 천장은 차이를 가지는 높이와 불규칙한 선형들로 구성된다.
이러한 전체의 분산된 시선을 하나로 묶는 요소는 개념의 연장선상에서 통일되고 있다.
SPACE 2001년 12월호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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